라이더컵 전초전? 2023 DP월드투어 히어로컵 13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2023 DP월드투어 히어로 컵(이하 히어로 컵)이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히어로 컵은 각각 10명씩 구성된 유럽 대륙 팀과 잉글랜드&아일랜드 팀 간 대결이 펼쳐지며, 첫째 날 경기는 포볼, 둘째 날은 포섬, 그리고 최종일에는 싱글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2023 DP월드투어 히어로 컵(이하 히어로 컵)이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히어로 컵은 각각 10명씩 구성된 유럽 대륙 팀과 잉글랜드&아일랜드 팀 간 대결이 펼쳐지며, 첫째 날 경기는 포볼, 둘째 날은 포섬, 그리고 최종일에는 싱글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2023 라이더컵 출전을 결정지을 수 있는 평가전이 될 전망이다.
먼저, 제147회 디 오픈 챔피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주장을 맡은 유럽 대륙 팀에는 DP월드투어 통산 10승을 기록한 알렉스 노렌(스웨덴)과 토마스 피터(벨기에)가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DP월드투어 랭킹 2위이자, 폴란드 선수 최초로 DP월드투어에서 우승을 거둔 아드리안 메론크 등도 이름을 올렸다. 몰리나리는 “몇몇 어린 선수들은 압박감이 심한 상황에서도 성숙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고, 큰 경기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며,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경쟁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잉글랜드&아일랜드 팀의 주장은 DP월드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한 토미 플릿우드가 맡았다. 주장 플릿우드를 필두로 현재 세계 랭킹 20위이자 제148회 디 오픈 챔피언 셰인 로리와 DP월드투어 롤렉스 시리즈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티럴 해턴 등도 출전한다. 플릿우드는 “셰인과 티럴의 경험을 보유한다는 것이 나머지 팀에게 굉장히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리는 굉장히 강한 팀”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올 9월 ‘2023 라이더컵’ 유럽 팀 단장 루크 도널드에게 있어 히어로 컵은 남다르다. 도널드는 이번 대회에 대해 “9월 라이더컵 데뷔를 꿈꾸는 선수들과 메이저 대회 챔피언과 라이더컵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적절히 섞여 있다”며, “출전 선수들이 팀플레이 상황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반응하는지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전한 바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라스트댄스’ 박항서, 숙적 태국 꺾고 유종의 미 거두나
- ‘트레이드도 OK’ 치솟는 김하성 몸값, 왜?
- 3년 만에 돌아온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북 청송서 열려
- 프로축구 선수협, 신인선수 최저 연봉 인상 문제 거론
- FA 유격수 코레아, 돌고 돌아 6년 2억 달러 잔류
- 국민의힘, '특별감찰관 추천' 당론 추진…'김건희 특검법'은 재의요구 건의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에 첫 입장…"분열 조장할 필요 없다"
- 김혜경 벌금 150만원 선고…"범행 부인하고 책임 전가"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불공정위원회’ 이기흥 회장, 직무정지 카드 받고도 승인...정몽규 회장도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