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스마트 도서관’ 5호점 개관…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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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지역 스마트도서관 5호점이 개관했다.
서구는 12일 동천동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에서 무인 도서대출·반납 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 5호점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12월 28일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와 스마트도서관 5호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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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 스마트도서관 5호점이 개관했다.
서구는 12일 동천동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에서 무인 도서대출·반납 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 5호점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U-도서관시스템 구축지원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스마트도서관 5호점은 총 1억 7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특히 ㈜세진엔지니어링(박찬갑 대표)은 도서관 설치와 도서 구입 명목으로 5000만원을 서구에 후원해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에 기여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이용자는 원하는 시간에 스스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다양한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350여권의 도서가 비치됐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도서를 교체할 예정이다.
도서 대출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정회원 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대출 가능 도서는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또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구립도서관(상록도서관·어린이 생태학습도서관·서구공공도서관)에 있는 책을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는 책 배달서비스 또한 이용할 수 있다.
서구는 지난해 12월 28일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와 스마트도서관 5호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서구는 주민의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행정을 펼칠 계획으로 스마트도서관의 경우,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 모두에게 소소한 행복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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