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공장 지원 받은 이 회사, 삼성 온라인장터로 주문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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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으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받아 생산성 향상과 품질 표준화에 성공한 일부 중소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겹경사를 맞았다.
삼성 계열사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터를 통해 주문이 폭주하며 큰 폭의 매출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에 참여한 기업들로, 제조설비, 물류, 전산 시스템 등 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의 표준화를 이룰 수 있었으며, 그 결과 매출도 성장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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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제고에 판로 확대까지…매출 증가로 함박웃음
삼성으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받아 생산성 향상과 품질 표준화에 성공한 일부 중소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겹경사를 맞았다. 삼성 계열사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터를 통해 주문이 폭주하며 큰 폭의 매출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2일 삼성에 따르면 홍삼가공업체 ‘천년홍삼(온라인몰 : 홍만집)’과 가정간편식(HMR) 곰탕 제조사 ‘고삼농협 안성마춤 푸드센터’는 삼성 계열사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운영 중인 ‘임직원 대상 설맞이 온라인 장터’에 참여하며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
길미자 천년홍삼 대표는 “삼성의 명절 장터와 스마트 비즈엑스포 등 다양한 판로개척 프로그램으로 이번 설에 1800박스 이상 판매됐다”며 “지난 설 대비 60% 이상 매출 증가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소규모 업체들은 갑자기 주문량이 크게 늘 경우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들 업체는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한 덕에 차질 없이 주문량을 공급하고 있다.
이들은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에 참여한 기업들로, 제조설비, 물류, 전산 시스템 등 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의 표준화를 이룰 수 있었으며, 그 결과 매출도 성장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과거 가내 수공업 수준의 영세한 형편이었던 천년홍삼은 2021년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으로 개발한 자동화기기를 도입하고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으로 거듭났다. 그 덕에 갑자기 밀려드는 명절 주문에도 큰 어려움 없이 품질 좋은 제품을 빠르게 생산해 낼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제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필요한 모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는 ▲제조 현장 혁신 ▲공장 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 분야에서 총 200여 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 각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산성 향상과 현장 혁신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판로개척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을 통해 자생력 확보를 돕고 있다. 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스마트365센터' 운영을 통한 사후관리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2800여 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받을 업체를 포함하면 3000개사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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