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임신 후 49→54.9kg, 송은이가 '하얀 뱀' 태몽 꿨다" (셀럽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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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안영미가 임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안영미는 임신 상황을 알렸던 상황에 대해 "송 선배님은 '이게 무슨 일이야. 니 태몽 내가 꿨잖아'라고 하셨다.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그는 "꿈에서 큰 똥을 쌌다. 너무 이쁜 청록색이었다. '이게 뭐지?' 하는데 갑자기 색이 벗겨지더니 하얀색 뱀이 튀어올랐다"라며 "찾아봤더니 태몽이라고 하더라. 혹시 안영미가 임신되면 이거 진짜 태몽이다라고 했는데 진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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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임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11일 안영미는 셀럽파이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영미는 임신을 축하해주는 사람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아서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된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임신 사실을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에 "제가 LA에 가지 않았냐. 여행갔다 와서 한 일주일 뒤에 막걸리를 마시는 방송 중에 조금 마셨는데 멀미하는 거처럼 속이 너무 미식거리고 울렁거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감정 기복이 심했다. 집에서 혼자 밥을 먹다가 갑자기 눈물이 막 났다. 우울증인 줄 알았다. 그래서 송(은이) 선배님한테 혼자 제주도로 여행을 가겠다고 말해놓고 가기 전 술을 마시기 전에 테스트기를 했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처음에 단호박 한줄이 나오길래 아닌가보다했다. 다른 일을 하다가 테스트기를 치우려는데 멀리서 두줄이 보이더라. '어머 이게 뭐야'하면서, 그때부터 미친듯이 울었다.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혹시 모르니까 내일 다시 확인해봐요'라고 하더라. 다음날 다시 하니 두 줄이 나와 남편과 송 선배님한테 처음으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안영미는 임신 상황을 알렸던 상황에 대해 "송 선배님은 '이게 무슨 일이야. 니 태몽 내가 꿨잖아'라고 하셨다.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팬들이 꿈 이야기를 궁금해하자 송은이는 직접 나서 꿈 이야기를 밝혔다.
그는 "꿈에서 큰 똥을 쌌다. 너무 이쁜 청록색이었다. '이게 뭐지?' 하는데 갑자기 색이 벗겨지더니 하얀색 뱀이 튀어올랐다"라며 "찾아봤더니 태몽이라고 하더라. 혹시 안영미가 임신되면 이거 진짜 태몽이다라고 했는데 진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한 팬이 냉동 난자에 대해 묻자 "잘 있다. 남편 정자와 수정한 수정란이다. 재작년에 얼려놨는데 그게 기간이 5년까지다. 혹시 모르니까 5년까지 연장을 해 냉동보관실에 잘 있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임신 14주 차인데 배가 많이 나왔다. 원래 49kg인데 현재 54.9kg다.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없다. 건강하게만 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끝으로 안영미는 부모 중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저는 생긴 건 상관없는데 성격은 저를 닮았으면 좋겠다"라며 "남편 성격이 시크하고 까칠하다. 그 성격은 아빠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5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최근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셀럽파이브 유튜브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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