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연상호 감독 “故 강수연, 영화 만들게 된 이유”
박로사 2023. 1. 12. 11:43
고(故) 강수연의 유작 ‘정이’가 베일을 벗는다.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영화 ‘정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김현주, 류경수, 연상호 감독이 참석해 작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 고(故) 강수연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영화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강수연 선배가 맡은 서현은 ‘정이’ 프로젝트의 담당자이자 정이의 딸이다. 과거에 식물인간이 된 어머니의 뇌를 복제해서 어머니를 영원한 영웅으로 만들려고 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이’라는 대본을 썼을 때 영화화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쓰지는 않았다. 이 대본에 대해 회의적인 면이 있었다. SF 영화는 한국에서 흔치 않고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영화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 감독은 “사실 이 영화는 서현이라는 인물의 사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만약 이걸 영화화한다면 서현 캐릭터를 누가 할 수 있을까 하다가 강수연 선배가 생각났다. 그때부터 ‘정이’를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선배에게 출연을 제안하기 전부터 넷플릭스에 강수연 선배를 주인공으로 찍어보고 싶다고 얘기를 드렸다”며 “강수연 선배가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된 이유이자 이 자리까지 오게 된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정이’는 오는 20일 공개된다.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영화 ‘정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김현주, 류경수, 연상호 감독이 참석해 작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 고(故) 강수연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영화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강수연 선배가 맡은 서현은 ‘정이’ 프로젝트의 담당자이자 정이의 딸이다. 과거에 식물인간이 된 어머니의 뇌를 복제해서 어머니를 영원한 영웅으로 만들려고 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이’라는 대본을 썼을 때 영화화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쓰지는 않았다. 이 대본에 대해 회의적인 면이 있었다. SF 영화는 한국에서 흔치 않고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영화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 감독은 “사실 이 영화는 서현이라는 인물의 사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만약 이걸 영화화한다면 서현 캐릭터를 누가 할 수 있을까 하다가 강수연 선배가 생각났다. 그때부터 ‘정이’를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선배에게 출연을 제안하기 전부터 넷플릭스에 강수연 선배를 주인공으로 찍어보고 싶다고 얘기를 드렸다”며 “강수연 선배가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된 이유이자 이 자리까지 오게 된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정이’는 오는 2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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