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잇-임영규 셰프, ‘금고기비스트로 신촌’ 시그니처 메뉴 IP 공개

금고기비스트로 매장 내부 전경ⓒ파이브잇

셰프 IP 플랫폼 ‘파이브잇’ 운영사 원데이타는 자사의 도심형 그릴 매장 ‘금고기비스트로 신촌’을 통해 한우&숙성육 장인 임영규 셰프와 함께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 IP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영규 셰프는 프리미엄 숙성고기 전문 브랜드 ‘금고깃집’의 총괄 셰프로, 지난달 론칭한 ‘금고기비스트로 신촌’(이하 금고기비스트로)의 전체 메뉴 개발을 총괄 디렉팅했다.

금고기비스트로는 금고깃집의 대표 메뉴인 명품 한돈 금돼지를 비롯해 임영규 셰프가 비스트로 전용으로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파이브잇이 임영규 셰프와 함께 개발한 셰프 IP는 ‘한우눈꽃육회’와 ‘들기름비빔면’ 메뉴 레시피 2종이다. ‘한우눈꽃육회’는 한우를 마늘, 천일염, 참기름으로 양념한 후 숙성 치즈(그라나 파다노, Grana Padano)를 곁들여 유럽적 풍미를 더한 금고기비스트로 전용 메뉴다.

‘들기름비빔면’은 충남 예산군의 제면소에서 70여년에 걸쳐 전통을 이어온 ‘수제 건면’을 사용해 오감을 만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햇볕에 직접 건조하는 전통 방식을 고수해 식감과 맛이 일품인 ‘태양 국수’를 들기름과 함께 버무려

고소한 풍미와 함께 배가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금고기비스트로 신촌’은 지난달 15일 ‘한국식 선술집’을 콘셉트로 서울 신촌에서 오픈했다. 저녁 시간 고급스러운 바테이블에 앉아 편안하게 식사와 술을 즐길 수 있어 인스타그래머블한 도시 속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남수진 원데이타 최고서비스책임자(CSO)는 “‘파이브잇’은 플랫폼 생태계에서 활동 중인 셰프의 IP가 온오프라인 비즈니스로 연결되고 그 가치와 소비자 만족이 동시 확대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영규 셰프와 협업해 선보인 ‘금고기비스트로 신촌’의 시그니처 메뉴가 오픈 한 달 여 만에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셰프 IP 가치가 확대되는 과정을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향후에도 촉망 받는 실력 있는 셰프들을 발굴해 더욱 다양한 형태의 ‘셰프 IP’를 선보이며 외식업 문화의 새로운 변화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