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부두·아암대로 해안 산책로 7월 개방

박혜숙 2023. 1. 12.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중구 연안부두와 남동구 아암대로 일대에 해안 산책로 등이 조성돼 오는 7월 개방된다.

시는 시민이 인천 앞바다를 더 가깝게 감상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총사업비 약 21억원을 들여 연안부두와 아암대로 일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각각 착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안부두 연오랑 등대와 해안 산책로 조감도 [사진 제공=인천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중구 연안부두와 남동구 아암대로 일대에 해안 산책로 등이 조성돼 오는 7월 개방된다.

시는 시민이 인천 앞바다를 더 가깝게 감상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연안부두 연오랑 등대에는 방파제 폭을 기존 1m에서 3m로 확장하고, 중간에 산책로와 쉼터를 설치해 인천대교와 입출항 선박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고잔동 아암대로 주변에는 높이 1.5m 방파벽과 2개 군 초소를 철거한 뒤 총 1.1km 산책로를 조성하고, 상태가 양호한 초소 1곳은 갯벌 전망대로 리모델링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총사업비 약 21억원을 들여 연안부두와 아암대로 일대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각각 착공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인 해안선 친수공간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인천의 상징인 바다를 많은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