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벽지, 2023 '이룸(E-ROOM)' 정식 공개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친환경 벽지기업 ㈜KS벽지의 2023년 신제품 실크벽지 '2023 이룸(E-ROOM)'이 정식 출시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재택근무와 홈스쿨링이 일상화되면서 집에서의 시간이 늘어나 개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집안 공간의 가치가 높아진 만큼 이번 신제품 벽지 '2023 이룸'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의 일상을 치유하고 원활한 소통과 건강한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공간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3 이룸은 새로운 테마를 'Love harmony'로 정했는데, 이는 '일상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루틴과 나를 돌아보는 회복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고, 트렌디한 포인트벽지부터 모던한 무지 제품까지 공간의 장점을 살려주는 다양한 패턴으로 구성된 컬렉션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지난 이룸에 이어 한층 더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포인트 벽지는 몰딩, 회벽, 플라워 패턴 등 다채롭고 세련된 디자인을 수록했고, 무지 벽지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하여 페인트질감을 살린 제품 및 시공성을 고려한 다채로운 텍스쳐 제품을 수록하여 소비자의 니즈에 충족하도록 했다. 또한, 집과 상업공간 등 어느 장소에나 감각적이고 안정적인 힐링 공간을 만들어주는 제품을 통해 색다르고 다채로운 공간을 제안하고자 한 점이 취지다.

KS그룹 박식순 회장은 "KS벽지와 제일벽지를 케이에스더블유로 합병 후 지난 해 코스모스벽지까지 인수하게 됨에 따라 벽지업계에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계열사인 제일벽지는 흡착 폴리머 벽지, 항균 항곰팡이 벽지 등 다양한 디자인 개발과 기능성 벽지를 위한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있고 새롭게 인수한 코스모스벽지와 더불어 창의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 개발과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가 즐겨 찾고 아름답고 공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이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