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실적 성장기 진입"…제이브이엠 강세

박찬휘 2023. 1. 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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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이 호실적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제이브이엠이 본격적으로 실적 성장기에 진입했다는 증권가 평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은 조제자동화 장비를 선진국 시장에 판매하고 이러한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아 수출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다"며 "향후 자동화 장비 및 로봇의 활용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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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약국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이 호실적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31분 제이브이엠은 전 거래일 대비 250원(1.17%) 오른 2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제이브이엠이 본격적으로 실적 성장기에 진입했다는 증권가 평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의 22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1억 원, 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68.7% 증가해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여섯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며 본격적으로 성장기 진입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줄 것이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가 국내 로봇 대표기업인 레인보우 로보틱스에 589억 원을 투자한 것과 테슬라가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로봇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제이브이엠은 조제자동화 장비를 선진국 시장에 판매하고 이러한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아 수출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다"며 "향후 자동화 장비 및 로봇의 활용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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