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규모 귀농귀촌 기반시설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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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3 소규모 귀농귀촌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창군 자체 시책사업인 소규모 귀농귀촌 기반시설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인 3가구 이상이 공동체 거주지 조성을 희망할 경우 마을 기반시설(진입로, 상하수도, 배수로, 옹벽 등) 설치비로 5000만원(3~5가구)에서 1억원(6가구 이상) 가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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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3 소규모 귀농귀촌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창군 자체 시책사업인 소규모 귀농귀촌 기반시설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인 3가구 이상이 공동체 거주지 조성을 희망할 경우 마을 기반시설(진입로, 상하수도, 배수로, 옹벽 등) 설치비로 5000만원(3~5가구)에서 1억원(6가구 이상) 가량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2014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5개소 80세대의 귀농귀촌인이 소규모 공동체 거주지를 조성했으며 4세대가 정착 예정인 아산면 학전 다온마을은 현재 기반 공사가 한창이다.
이번 사업을 신청하려는 사람은 고창군 전입 5년 이내 또는 예비 귀농귀촌인 3세대 이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건축 착공신고서를 첨부해 귀농귀촌팀에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 및 정착지원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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