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모터스 "박민지에 아우디 Q7 후원"

아우디 공식딜러 2년 연속 차량 지원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세’ 박민지와의 후원 협약을 연장했다.

태안모터스는 12일 "올해도 아우디 Q7 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민지는 투어 활동 시 Q7을 이용하고, 태안모터스의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입고 대회에 출전한다. 또 태안모터스를 통해 아우디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도 나선다.

강형규 대표이사는 "지난해 눈부신 활약으로 ‘KLPGA 넘버 1’ 자리를 확고히 한 박민지와 올해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항상 멈추지 않고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박민지의 모습이 태안모터스와 같아서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민지는 "지난해 Q7 덕분에 편안하게 이동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조절을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시즌에도 통산 20승을 목표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민지는 지난해 메이저 2승을 포함해 6승을 쓸어 담으며 KLPGA투어를 평정했다. 통산 16승을 쌓았고, 여자 투어 최초 2년 연속 상금 14억원을 돌파했다.

태안모터스는 수도권 8개 전시장(도곡로, 한강대로, 남산, 방배, 인천, 송도, 일산, 목동)과 7개 서비스센터 (개포, 영등포, 인천 남동, 인천 주안, 일산, 남산, 방배) 및 2개 인증중고차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