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도모텍스 하노버 2023’ 참가…유럽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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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12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닥재 전시회 '도모텍스 하노버 2023(Domotex Hannover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NON-WOVEN 사업을 맡은 최현준 담당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폴리에스터 스펀본드가 지닌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판단해 전시회에 참여했다"며 "국내를 넘어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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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12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닥재 전시회 ‘도모텍스 하노버 2023(Domotex Hannover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 일명 폴리에스터 스펀본드(브랜드명 Finon)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모텍스 하노버 2023’은 1989년 독일 하노버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 세계 60여개국 1400여개 업체, 3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1년부터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 카펫에 사용하는 기포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신규고객 발굴 및 기존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증대에 집중한다.
국내 업계 최초로 폐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리사이클 스탠다드(GRS) 및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등을 취득한 성과를 통해 이번 전시회 친환경 제품 특별전인 ‘THE GREEN COLLECTION’에 부직포 업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품질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NON-WOVEN 사업을 맡은 최현준 담당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폴리에스터 스펀본드가 지닌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판단해 전시회에 참여했다"며 "국내를 넘어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리에스터 스펀본드는 장섬유인 필라멘트 형태로 방사한 후 접착해 만드는 부직포로 실내, 차량용 카페트, 각종 필터, 건축·토목용 자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85년 국내 최초로 폴리에스터 스펀본드를 생산한 이래 축적해온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기계적 물성과 우수한 내구성을 가진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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