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1월 금통위 이후 채권 금리 반등 가능성…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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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채권 금리 반등 전환 우려가 존재한다면서도 오히려 이를 채권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12일 조언했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금융환경의 이른 완화가 통화긴축 효과를 제한한다고 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 기조를 약화시키지 않는 것처럼 1월 금통위에서 한은이 시장 기대를 낮추려는 노력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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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채권 금리 반등 전환 우려가 존재한다면서도 오히려 이를 채권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12일 조언했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금융환경의 이른 완화가 통화긴축 효과를 제한한다고 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 기조를 약화시키지 않는 것처럼 1월 금통위에서 한은이 시장 기대를 낮추려는 노력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준금리 25bp(1bp=0.01%) 인상과 함께 동결 소수 의견이 1명 정도에 그칠 경우 최근 채권 금리 하락세가 되돌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첫 금통위는 오는 13일 열린다. 금융투자협회 설문조사에 따르면 채권전문가 67%는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25bp 인상을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수출 부진 지속과 소비 모멘텀 둔화 등 국내 성장세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어 한은의 긴축 유지 노력에 대한 의심은 이어질 전망”이라며 “최근 외국인들의 강한 3년 국채선물 순매수세도 이와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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