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레전드' 나카무라 슌스케, 대표팀 코치 제의 받아…나나미·겐고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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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재계약에 성공한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이 일본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중 하나였던 나카무라 슌스케에 코치 제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닛칸스포츠'는 "일본축구협회가 지난 시즌에 현역 은퇴한 나카무라에 일본 대표팀 코치 취임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격진 구성이나 세트피스 등을 담당하는 코치로, 지난해 말 제안을 했다. 나카무라가 다시 시작하는 모리야스 체제 대표팀의 마지막 구성원이 될지 일본축구협회가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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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4년 재계약에 성공한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이 일본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중 하나였던 나카무라 슌스케에 코치 제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닛칸스포츠'는 "일본축구협회가 지난 시즌에 현역 은퇴한 나카무라에 일본 대표팀 코치 취임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격진 구성이나 세트피스 등을 담당하는 코치로, 지난해 말 제안을 했다. 나카무라가 다시 시작하는 모리야스 체제 대표팀의 마지막 구성원이 될지 일본축구협회가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누르고 16강에 올랐으나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에서 패해 목표인 8강에 가지 못한 모리야스 감독은 2026 월드컵 숙원인 8강 달성을 위해 "주도권 잡고 경기하는 시간 늘리는 것을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모리야스 감독과 일본축구협회가 이를 위한 적임자로 나카무라를 낙점했다는 게 신문 주장이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A매치 98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은 나카무라는 2006 독일 월드컵 호주전에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꽂아넣는 등 왼발 프리킥이 세계적으로 수준급이란 극찬을 받았다.
경력도 화려해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이탈리아 레지나와 스코틀랜드 셀틱, 스페인 에스파뇰 등 유럽에서 뛰었고, 이후 일본 J리그 유명팀인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주빌로 이와타에서도 땀을 흘렸다.
44살인 지난해까지 2부리그 요코하마FC에서 뛰다가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같은 팀에서 코치 생활을 하는 중이다.
일본축구협회는 나카무라 외에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뛰며 미우라 가즈요시와 함께 일본 축구의 유럽행 러시를 이끌었던 나나미 히로시, J리그에서 18년간 뛰며 A매치 68경기에 나섰던 나카무라 겐고 등 명성 있는 선수들을 대표팀 코치에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EPA/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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