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가 인증…"베일=겸손, 모두가 사랑했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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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를 선언한 개러스 베일에게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 레들리 킹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많은 축구계 동료들이 베일의 은퇴를 축하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 레전드 수비수 킹이 베일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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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현역 은퇴를 선언한 개러스 베일에게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 레들리 킹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베일은 지난 10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베일은 "신중한 고민 끝에 클럽과 대표팀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사랑하는 스포츠를 하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다"면서 "축구는 내게 인생 최고의 순순간들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사우샘프턴에서 토트넘을 거쳐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베일은 미국 LAFC에서 뛰다가 유니폼을 벗게 됐다. 웨일스 국가대표로도 111경기에 출전해 41골을 득점, 역대 최다 출전 및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웨일스를 1958년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면서 웨일스 역대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수많은 축구계 동료들이 베일의 은퇴를 축하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 레전드 수비수 킹이 베일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킹은 "2020년 베일이 토트넘에 돌아왔을 때 정말 놀랐다. 난 베일이 레알로 이적했던 2013년과 비교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항상 웃고, 또 웃고 농담도 곧잘 하곤 했다"고 밝혔다.
이어 "베일은 인간적인 면에서 전혀 변하지 않았다. 레알에서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됐지만 결코 슈퍼스타처럼 행동하는 법이 없었다. 매우 훌륭했고, 모두가 그를 사랑했다"며 베일의 겸손함을 강조했다.
또한 킹은 2012/13시즌의 베일이 자신이 본 것 중 최고였다고 주장했다.
킹은 "토트넘 초기에 베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잘 이기지 못하는 팀 상황에 대해 약간 우울해 했다"면서도 "내가 은퇴하고 난 후인 2012/13시즌의 베일은 아마도 내가 본 것 중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기억에 베일은 무려 9번의 결승골을 넣었고, 대부분이 원더골이었다. 정말 대단했다"고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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