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16호점까지 확장…야탑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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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경기 성남시 야탑점을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콘셉트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간석점 이후 16번째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이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한 매장은 각 오픈 시점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홈플러스는 "2023년에도 미래형 대형마트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을 지속 진행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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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수요·유동인구多…먹거리·신선 강화
홈플러스는 경기 성남시 야탑점을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콘셉트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간석점 이후 16번째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이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반영해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공간과 동선 등에서 고객 쇼핑 편의를 높여 고객 호응을 얻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한 매장은 각 오픈 시점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이 중 플래그십 스토어인 강서점의 경우 약 80%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방문객 수 역시 약 75% 증가했다.
2008년 오픈한 홈플러스 야탑점은 전국의 일반구 중 두 번째로 인구수가 많은 분당구에 있다. 대단지 아파트와 종합체육시설, 종합병원 등이 인접해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수인분당선 야탑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돼 접근성이 좋고, 매출 규모도 높다.
자가용을 이용해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지역 상권 특성에 맞춰 분당 대형마트 중 가장 큰 주차장(주차면 수 약 2200면)을 갖췄다. 수요가 높은 먹거리 상품 구색도 강화했다. 매장 입구에는 다른 대형마트와 달리 '당당치킨' 등 델리상품을 총망라한 '푸드 투 고'와 샐러드바 '프레시 투 고', 프리미엄 베이커리 '몽 블랑제'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미 오픈한 메가푸드마켓에서 고객 반응이 좋은 세계 20여개국 6500여종 인기 소스를 모은 '월드소스', 상온·냉장·냉동 간편식을 한곳에 모은 '다이닝 스트리트'의 구색을 보다 확대했다.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를 모아 '위스키 라이브러리' 코너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기념해 비비앤알 쉐리 캐스크 스카치 몰트위스키 등 4종을 판매한다.
야탑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발베니12년(700㎖), 디아지오 조니워커그린 (700㎖), 맥캘란18년더블캐스크(700㎖) 등 인기 위스키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비식품 카테고리는 '토이 어드벤처 랜드', '키친웨어', '일렉트로닉스 라운지' 등 상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의 고객이 쇼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다이소', '폴햄' 등 고객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한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를 새롭게 입점시키고, 쇼핑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편에도 힘을 기울였다.
홈플러스는 "2023년에도 미래형 대형마트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을 지속 진행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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