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먹어도 ‘이런 증상’ 있으면 응급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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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인플루엔자)은 '타미플루'라는 제품으로 유명한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페라미비르, 발록사비르 등 항바이러스제를 먹으면 증상이 빠르게 개선된다.
◇증상 개선 안 되면 진료 다시 고열·호흡 곤란 땐 응급실로인플루엔자는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한데, 대부분은 오셀타미비르 등을 복용하면 눈에 띄게 증상이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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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개선 안 되면 진료 다시… 고열·호흡 곤란 땐 응급실로
인플루엔자는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한데, 대부분은 오셀타미비르 등을 복용하면 눈에 띄게 증상이 개선된다. 그러나 약을 먹고 나서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특정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엔 응급 상황이므로 빨리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어린이의 경우, 평소 건강했더라도 나서도 숨이 차는 현상, 호흡곤란, 청색증, 흉통, 중증의 근육통, 8시간 이상 무뇨 등 탈수, 경련, 40℃ 이상 고열, 생후 12주 이내인 유아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병원으로 가야 한다. 어른이라도 호흡곤란이나 짧은 호흡, 가슴이나 복부의 지속적인 통증이나 압박감, 지속적인 어지럼증, 경련, 무뇨, 중증의 근육통, 중증의 위약감, 만성질환의 악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반인이 스스로 증상을 해결하려다 보면, 자칫 치료 시기를 놓쳐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만일 독감에 걸린 대상이 5세 미만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다면, 보호자는 특히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이 아이들은 독감 합병증 위험이 크다.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중이염과 세균성 폐렴이며 이외에도 심근염, 심낭염, 기흉, 기종격동, 뇌염, 뇌증, 횡단성척수염, 횡문근융해증, 라이증후군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은 독감 때문에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독감 치료제를 먹이고 나서 증상이 개선됐더라도 소아청소년이라면, 최소 2일은 보호자 관찰이 필요하다. 인과관계는 명확하지 않으나 오셀타미비르를 복용한 소아청소년에게서 경련, 섬망 등의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보고된 바 있다. 구토, 오심, 설사, 어지러움, 소화불량 등의 이상반응은 비교적 흔하게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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