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제한 없는 연 4%대 금리 특례보금자리론 30일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오는 30일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최대 5억원까지 연 4%대 고정금리에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
DSR은 미적용되고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최대 70%(생애최초구매는 80%), DTI(총부채상환비율) 최대 60%가 적용돼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 중 주택가격 6억 이하, 부부 합산소득 1억 이하인 '우대형'에 해당하는 경우 연 4.65~4.95% 금리가 적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오는 30일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최대 5억원까지 연 4%대 고정금리에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 지원하는 주택 가격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적용되지 않는다.
11일 금융위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는 3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 상품은 기존에 운영되던 보금자리론과 일반형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을 통합한 대출상품으로 1년간 총 39조6000억원이 공급된다.
기존 보금자리론과 비교하면 지원가능한 주택 가격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랐다. 최대 7000만원으로 묶여있던 소득제한도 철폐됐다. DSR은 미적용되고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최대 70%(생애최초구매는 80%), DTI(총부채상환비율) 최대 60%가 적용돼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만기는 최대 50년까지다.
지원 대상자 중 주택가격 6억 이하, 부부 합산소득 1억 이하인 ‘우대형’에 해당하는 경우 연 4.65~4.95% 금리가 적용된다. 일반형 금리는 4.75~5.05%다. 여기에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 등에 주어지는 최대 0.90% 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종 대출금리는 3.75~4.05%까지 내려간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특례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는 경우와 추후 특례보금자리론을 중도상환하는 경우 모두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복권 1등 당첨금 ‘1조4천억’ 됐다…나도 살 수 있나
- 지드래곤-이명희 회장 손녀 열애설…신세계 “사실 아냐”
- ‘80대 부모 살해’ 日 60세 히키코모리의 범행 이유
- ‘격리 거부 도주’ 중국인 확진자…“아내에게 약 받으려”
- “옆방 좀 훔쳐볼까”…모텔 간 20대 관음증 남자
- 일론 머스크, ‘최다 재산 손실’로 기네스북에 등재
- “눈침대에 누워”…9세 성추행 촉법소년, 징계 없이 졸업
- “내 아내에 접근, 가정 파탄”…불륜 의혹 입 연 최정원
- “그녀는 영웅”… 가슴에 총 맞고도 학생 대피시킨 美교사
- ‘곧 100만’ 김어준, 실버·골드 버튼 동시에?… “오세훈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