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OB남성합창단 창단 50주년 연주회

서윤경 2023. 1. 12. 0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숭실OB남성합창단(단장 김대웅)은 오는 1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제40회 정기연주회 및 창단 50주년 연주회(포스터)를 연다.

숭실OB남성합창단은 숭실고등학교 남성합창단 출신 졸업생들로 구성된 고교동문 합창단이다.

숭실고는 1897년 미국 북 장로교 선교사 베어드가 평양에 설립했고 한국전쟁 이후 서울에서 재개교했다.

이번 연주회에선 동문인 최승한 연세대 음대 명예교수의 지휘로 80여명의 단원과 연주자들이 100분간 연주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숭실OB남성합창단(단장 김대웅)은 오는 1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제40회 정기연주회 및 창단 50주년 연주회(포스터)를 연다. 숭실OB남성합창단은 숭실고등학교 남성합창단 출신 졸업생들로 구성된 고교동문 합창단이다. 숭실고는 1897년 미국 북 장로교 선교사 베어드가 평양에 설립했고 한국전쟁 이후 서울에서 재개교했다. 이후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 피아니스트 김영환,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가곡 ‘가고파’ 등을 작곡한 김동진, 성악가 이인범 등 음악인을 배출했다.

단원들은 학창시절 훈련된 발성과 풍부한 연주 경험을 통해 전국합창제 대통령상, 유럽방송연맹 주최 국제합창대회 입상, 난파음악제 합창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코로나19 기간엔 어려움 겪는 교회를 찾아 자비량 공연도 했다. 이번 연주회에선 동문인 최승한 연세대 음대 명예교수의 지휘로 80여명의 단원과 연주자들이 100분간 연주할 예정이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