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ear, New Hair! 젠지들이 픽한 뉴 헤어 스타일은?
올해 가장 핫한 컬러는 ‘비바 마젠타’. 자줏빛과 약간의 핑크기가 감도는 와인 레드 컬러로 안색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그런가 하면 2022년 하반기부터 발렌티노 핑크 등으로 핫해진 핑크 컬러 스펙트럼 역시 대세 오브 대세! 특히 이번 시즌엔 ‘파스텔 핑크’ 같은 차분한 무드가 인기라 웜·쿨 톤 모두 쏘 굿~. 분위기 전환으로는 ‘블루’와 ‘그린’ 계열도 제격인데, 현아와 빌리 아일리시처럼 네온빛의 매콤한 민트·라임색부터 아이유와 나연처럼 애시 톤을 더한 블루·카키·올리브 같은 순한 맛 연출도 가능하다. ‘베이지’ 역시 꾸준하게 유행하는 올타임 레전드! (여자)아이들과 아이브 가을 등 대세 여돌이라면 무조건 거쳐간 베이지는 컬러 선명도를 조절하면 톤그로 없이 소화 가능한 기승전예쁨 컬러~. 그러나 어떤 색도 성에 안 차는 염색 과몰입러라면 ‘드로잉 염색’을 추천한다. 단순한 컬러링이 아닌, 머리에 그림을 그리듯 다채로운 컬러와 화려한 패턴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꾸꾸 끝판왕 헤어! 리한나, 카디 비 등 해외 셀렙들을 시작으로 최근 르세라핌 허윤진 등 K-아이돌 사이에서도 포착되고 있다. 하지만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 했던가? 검고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청순하게 등장한 갓기 뉴진스 덕에 검정 머리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쇼트커트부터 긴 생머리까지 기장에 따라 청순, 큐티, 섹시 다~ 되는 블랙! 이때 안색을 한층 업시키고 싶다면 쿨 톤은 붉은 기 없는 ‘애시 블랙’을, 웜 톤은 새카만 블랙보단 ‘모카 브라운’ 같은 색으로 어둡게 톤 다운하는 것이 좋다. 염색 소심좌라면, 송브레나 시크릿 투톤 염색이 띵답! 스테이씨 윤처럼 블리치로 포인트나, 리사처럼 안쪽 머리만 염색하면 튀지 않게 포인트 스타일링이 될 뿐 아니라, 잦은 탈색·염색이 필요 없으니 부담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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