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6년 만에 350만 가입자 보유
인공지능스피커 ㈜케이티(KT), 기가지니 ★★★★★★★
㈜케이티(KT)의 기가지니가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인공지능스피커 부문에서 수상했다. 7년 연속이다.
2017년 1월 첫선을 보인 기가지니는 2022년 12월 기준 350만 가입자를 보유한 국내 대표 AI 서비스가 됐다. 홈을 넘어 아파트·호텔 등으로 스며들며 다양한 제조사의 단말 및 AI 로봇까지 확장하고 있다. 초창기 기가지니는 대부분 가정에서 보유한 TV와 셋톱박스에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스피커를 접목한 다기능 제품으로 출시됐다. 음성으로만 이용이 가능한 다른 AI 스피커와는 달리, TV 셋톱박스를 결합해 서비스를 확장했다.
KT는 2018년 10월 다른 제조사의 단말에서 기가지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출시했다. 냉장고·안마의자·에어컨과 같은 가전제품은 물론, 차량·스마트홈 단말에 삽입해 기가지니 호출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KT는 98개 건설사 및 8개 홈네트워크사와 협력해 700여개 단지, 60만여 세대(이상 누적) AI아파트를 수주했다. 2018년 7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에서 국내 최초로 AI서비스를 시작해 현재는 50개 호텔 1만여 객실에서 AI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 4월엔 현대로보틱스와 손잡고 디자인 및 성능을 향상한 2세대 AI호텔로봇을 출시했고, 9월엔 AI 서빙 로봇도 도입했다. KT는 기가지니에서 키즈·교육·엔터테인먼트·O2O·홈IoT 등 110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살에 신기, 6살에 신내림…26살 애기보살 '눈물겨운 이중생활' | 중앙일보
- 수백명 접속한 '라방'서 잠든 여성 간음…30대 BJ 최후 | 중앙일보
- 아옳이 "신혼초 여자 문제 반복…상간녀와 스킨십 보고 펑펑" 폭로 | 중앙일보
- 아직도 '먼지 속 건물 한동'인데…'文표' 한전공대 경쟁률 반전 | 중앙일보
- '연봉 3억6천만원' 의사 공고…지원자 0명, 문의조차 없었다 | 중앙일보
- [단독] 대통령실 "尹, 나경원 애정 커…사의 수용할 뜻 전혀 없다" | 중앙일보
- [단독]인천공항 외국인 소변 난동에…법무-경찰 갈등 커진 사연 | 중앙일보
- 단순한 '여혐' 아니었다, 수백만 추종 인플루언서 충격 실체 | 중앙일보
- 마약범 150명 잡은 '자경단 유튜버', 정작 경찰은 뜻밖의 반응 | 중앙일보
- 밥상 앞 파도 넘실, 주전자 빠진 우동…후쿠오카 '사진발 맛집'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