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주행 거리만큼만 이용료 내는 ‘타고페이’ 인기

2023. 1. 12. 00: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렌터카 SK렌터카㈜, SK렌터카 ★★

SK렌터카㈜가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렌터카 부문에서 수상했다. 2년 연속이다.

SK렌터카가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렌털 상품 ‘SK렌터카 타고페이’는 차량 주행거리가 많은 사람만 렌터카를 이용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렌터카는 주행거리에 상관 없이 요금이 동일했는데, 타고페이는 차량별 기본료와 매월 주행한 거리만큼만 이용료를 내면 된다. 보증금이나 선납금 등 각종 담보 조건도 없이 순수 이용료만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부담 또한 줄였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지난해 타고페이 누적 계약 고객은 1000명을 넘어섰다.

SK렌터카는 타고페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캐스퍼·아반떼·스포티지·그랜저 등 인기 차종은 물론 벤츠·BMW·테슬라·폴스타와 같은 유명 해외 브랜드 신차까지 총 20종이 넘는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는 SK렌터카가 보유한 중고차도 추가해 보다 경제적으로 차량을 이용하려는 고객의 입맛 또한 사로잡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친환경 전기차 중심의 사업 기조에 발맞춰 전기차 전용 타고페이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