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美 운항 중단 영향 아직 없어
권현지 2023. 1. 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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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국내 항공사의 미주 노선 운항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주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날 새벽 예정대로 미국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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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새벽 운항 예정
[아시아경제 권현지 기자]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국내 항공사의 미주 노선 운항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주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날 새벽 예정대로 미국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오전 1시 55분(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이며,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다음날 오전 2시 25분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화물기와 오전 3시 뉴욕에서 출발하는 여객기 운항이 예정돼있다.
앞서 FAA는 전산 오작동을 이유로 미국 전역의 항공편 이륙을 중단했다가 약 1시간 30분여 만에 운항을 재개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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