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항공기 중단 모두 해제됐다…한때 시스템 오류로 마비
한지혜 2023. 1. 11. 23:09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시스템 오류로 인해 한때 중단됐던 미 전역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FAA는 11일 오전 9시(현지시간)를 기해 “정상적인 항공기 운항이 점진적으로 재개됐다”면서 “운항 중단 조치는 해제됐다”고 밝혔다. 문제 발생 원인에 대해선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일시적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의 여파로 미국은 물론 유럽까지 항공 운항이 영향을 받으면서 출발지연이나 운항 취소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조종사들이 이륙 전 반드시 파악해야 하는 운항정보를 제공하는 ‘노탐(NOTAMS·Notice To Air Missions)’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하면서 1200여편의 미국 국내선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거나 100편 이상의 운항이 취소됐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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