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 매각…후발주자 한계 못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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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유니버스'를 출시 약 2년 만에 매각했다.
유니버스는 11일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인 엔씨소프트의 자산 양도 결정에 따라 다음 달 17일부로 유니버스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니버스는 엔씨소프트가 2021년 출시한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출시 1년 만에 글로벌 2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선전했다.
유니버스 내에서 제공되던 콘텐츠는 디어유가 운영하는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버블로 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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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유니버스’를 출시 약 2년 만에 매각했다.
유니버스는 11일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인 엔씨소프트의 자산 양도 결정에 따라 다음 달 17일부로 유니버스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니버스는 엔씨소프트가 2021년 출시한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출시 1년 만에 글로벌 2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선전했다. 하지만 하이브 산하 위버스컴퍼니의 ‘위버스’, 디어유의 ‘버블’ 등 선발 주자와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사업 매각으로 이어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니버스는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 디어유가 인수한다. 유니버스 내에서 제공되던 콘텐츠는 디어유가 운영하는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버블로 이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니버스는 오는 17일부터 상점 내 유료 상품·아이템 판매를 중단하고, 25일 환불을 안내할 예정이다. 다음달 27일부터는 앱 속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3월 31일부터는 앱 접속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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