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코드 in 부산’ … 부산관광 바이럴 홍보 열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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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K-POP 아이콘 '뉴진스'와 함께 한 부산 여행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뉴진스 코드 in 부산'의 촬영지 연계 여행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에 나선다.
'뉴진스 코드 in 부산'은 시와 공사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대세 걸그룹 단체 예능 프로그램으로 ▲부평동 깡통시장 ▲전포공구길 ▲다대포해수욕장&꿈의 낙조 분수 ▲광안리 드론쇼 등 볼거리 가득한 곳부터 ▲부산 시티투어버스 ▲영도 제트보트 ▲송도 해상케이블카 ▲기장 루지 ▲해운대 리버 크루즈 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을 비롯해 ▲돼지국밥 ▲명지 갈삼구이(갈미조개+삼겹살) ▲청사포 조개구이 등 부산 대표 먹거리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부산 관광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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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걸그룹 뉴진스·부산시 콜라보 예능, OTT·유튜브 큰 관심
부산관광 유튜브 채널 ‘VISIT BUSAN’ 비하인드 컷 단독 송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K-POP 아이콘 ‘뉴진스’와 함께 한 부산 여행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뉴진스 코드 in 부산’의 촬영지 연계 여행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에 나선다.
‘뉴진스 코드 in 부산’은 시와 공사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대세 걸그룹 단체 예능 프로그램으로 ▲부평동 깡통시장 ▲전포공구길 ▲다대포해수욕장&꿈의 낙조 분수 ▲광안리 드론쇼 등 볼거리 가득한 곳부터 ▲부산 시티투어버스 ▲영도 제트보트 ▲송도 해상케이블카 ▲기장 루지 ▲해운대 리버 크루즈 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을 비롯해 ▲돼지국밥 ▲명지 갈삼구이(갈미조개+삼겹살) ▲청사포 조개구이 등 부산 대표 먹거리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부산 관광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SBS를 통해 방영됐으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Wavve’에도 동시 송출해 두 달 만에 시청 시간 약 2380만 시간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또 부산 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 BUSAN’을 통해 하이라이트 3편과 비하인드 13편을 공개해 국내·외 노출 수가 약 8000만회, 조회 수 500만회, 좋아요·댓글 수는 8만개를 기록했으며, 틱톡 채널에는 주요 장면을 발췌한 숏폼 영상 36편과 틱톡커 협업 콘텐츠를 통해 ‘뉴진스코드’ 해시태그 조회 수가 1320만회를 넘어서며 부산 관광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국내·외 뉴진스 팬들 사이에서는 ‘강해린 이상하다’라는 밈이 인기를 얻으면서 지금까지도 팬튜브 영상을 통해 계속 공유되고 있으며, 유튜브·틱톡 등에서는 연관검색어로 ‘뉴진스 부산 비하인드’, ‘뉴진스 비짓 부산’ 등이 노출되고 있다.
시청자들도 “이번 예능은 한류의 인기로 한국에 오고 싶어 하는 수많은 외국인을 위해 부산시 차원에서 더 널리 홍보해야 한다”, “전포공구길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곳도 뉴진스가 소개해줘서 유명 관광지로 부상할 것 같아요”, “태어나서 부산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인데 지금 부산 가려고 계획 짜는 중입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부산시와 공사는 이번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지를 연계한 1박 2일 여행코스 2종을 개발해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을 통해 소개했으며, 이달에는 예능 화면을 담은 일러스트 6종을 포함한 독특한 그래픽 기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숨은 부산 여행콘텐츠로 소개했던 전포공구길, 다대포 낙조, 명지 갈삼구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를 활용한 여행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부산관광 브랜드 마케팅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유튜브 채널 ‘VISIT BUSAN’을 통해 부산시에서 단독으로 공개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뉴진스 코드 in 부산’의 비하인드 영상 마지막 편이 11일 공개된다. 이번 14번째 비하인드 영상은 촬영 당시부터 사회관계망(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광안리 드론쇼편’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뉴진스 코드 in 부산’은 QR코드를 이용해 얻은 정보를 통해 여행한다는 신선한 콘셉트와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을 모두 담은 오감 만족 여행코스를 선뵈며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예능, 드라마, 영화 촬영지를 활용한 여행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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