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당국 “시스템 오류”…항공기 운행 마비

이승은 2023. 1. 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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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시스템 오류로 미국 전역의 항공편이 연기되고 있다.

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오전 7시 기준으로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미국에서 이착륙 하는 항공편 1200편 이상이 지연됐으며 100편 이상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은 모든 국내선 항공편을 일시적으로 연기했으며 FAA로부터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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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여객기.    사진=AP연합뉴스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시스템 오류로 미국 전역의 항공편이 연기되고 있다.

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오전 7시 기준으로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미국에서 이착륙 하는 항공편 1200편 이상이 지연됐으며 100편 이상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FAA는 조종사들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시스템 등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FAA는 AP통신에 “현재 최종 유효성 검사를 수행하고 시스템을 복구 중”이라며 “미국의 국내공역체계(NAS) 작동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현재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은 모든 국내선 항공편을 일시적으로 연기했으며 FAA로부터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아메리카 항공 역시 모든 항공편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햇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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