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연속골 도전…울버햄튼 43년 만에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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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울버햄튼)이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시티 그라운드에서 '2022-23 EFL컵'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8강전을 치른다.
만약 황희찬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다면 울버햄튼 역시 리그 순위의 반등 신호탄을 쏘아 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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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전 마수걸이 골 황희찬, 2경기 연속 득점?
‘황소’ 황희찬(울버햄튼)이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시티 그라운드에서 ‘2022-23 EFL컵’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8강전을 치른다.
8강까지 올라온 이상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는 울버햄튼이다. 특히 울버햄튼은 마지막 대회 우승컵을 거머쥐었던 1979-80시즌 이후 무려 43년 만에 대회 4강 진출을 노린다.
현재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권인 19위(승점 14)에 머물고 있다. 1부 리그 잔류가 가장 중요한 숙제이지만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컵 대회 역시 놓칠 수 없는 경기임에 틀림없다. 이 경기서 우승까지 도달하게 되면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진출 티켓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월드컵 치른 후 팀에 복귀한 황희찬은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최근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기량을 인정 받은 황희찬은 팀의 주전 공격수로 계속해서 나서고 있으며 특히 교체 출전했던 지난 8일 리버풀과의 FA컵에서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3분 만에 득점 맛을 보기도 했다.
무엇보다 리버풀전 득점은 올 시즌 첫 골이었기에 의미가 남달랐다. 황희찬의 마지막 득점은 무려 11개월 전이었던 지난해 2월 아스날이었다.
마수걸이 골을 신고한 황희찬도 자신감이 넘친다. 황희찬은 이번 EFL컵을 앞두고 구단을 통해 "오랜 기간 득점이 없었지만 평소처럼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 득점 기회가 올 것이라 믿었다"며 "너무 늦게 골을 기록했지만 득점으로 새해를 시작해 올해가 기대된다. 팬들에게 득점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FL컵에도 자신감 넘치는 황희찬이다. 황희찬은 지난 질링엄과의 16강전에서 도움 1개를 비롯해 PK까지 유도하는 등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을 8강 무대로 이끌었다.
노팅엄과는 올 시즌 한 차례 맞대결을 벌였고 울버햄튼이 1-0 승리를 거뒀다. 노팅엄은 올 시즌 리그 18경기서 경기당 2실점을 할 정도로 수비가 매우 불안한 팀이다. 만약 황희찬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다면 울버햄튼 역시 리그 순위의 반등 신호탄을 쏘아 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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