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병원 탈출한 박윤재에 경고…"박하나 죽는 건 시간 문제" (태풍의 신부)[종합]

장예솔 기자 2023. 1. 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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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손창민이 납치한 지수원을 찾아가 경고했다.

강바다는 누워있는 윤산들을 향해 "왜 그 몸으로 병원을 나왔냐. 정말 죽고 싶은 거냐. 목숨 걸고 만날 만큼 은서연이 사무치냐. 아버지가 알게 되면 은서연을 가만히 내버려 둘 것 같냐. 은서연까지 죽는 건 시간문제다. 오빠 눈앞에서 은서연이 죽어가는 꼴을 보게 될 거다"라고 경고해 파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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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손창민이 납치한 지수원을 찾아가 경고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태풍의 신부'에서는 목숨을 걸고 은서연(박하나 분)을 만나러 간 윤산들(박윤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풍(강지섭)은 서윤희(지수원)를 납치한 단서를 찾기 위해 강백산(손창민)의 사무실을 뒤졌다. 

그러나 발견하지 못하자 은서연은 "서재다. 회사가 아니면 거기밖에 없다"며 집을 떠올렸다. 

이에 강태풍이 "내가 바로 가보겠다"고 하자 은서연은 "내가 한다. 뭔가 다른 단서를 찾을 수도 있다"고 강태풍을 만류했다. 

죽음의 위기 속에서 윤산들을 구한 강바다(오승아)는 윤산들이 병실에서 없어지자 찾으러 나섰다. 

강바다는 몸이 성치 못한 윤산들이 로비에 쓰러진 것을 발견, 그러나 그때 강백산이 병원에 방문해 몸을 숨겨야 했다. 

VIP 병실에 가겠다는 강백산의 말에 강바다는 안심했고, 급히 윤산들에게 달려갔지만 이미 그는 택시를 타고 자리를 떠 긴장감을 유발했다. 

한편 강백산이 말한 VIP 병실에는 서윤희가 입원해 있었다. 

강백산이 "약물에 취해 있어서 한참을 기다렸다"고 하자 서윤희는 "살인마. 이제는 나까지 죽이려고 하냐"며 그의 손에 죽은 남편 진일석(남성진)을 떠올렸다. 

그러나 강백산은 "그건 사고였다. 일석이가 천산화만 넘겼어도 나는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고 발뺌했다. 

이에 서윤희는 "너는 결국 일석 씨도 나도 죽였을 거다. 언젠가 그 더러운 욕망을 드러냈을 거다"라고 저격, 강백산은 "그건 자격이다. 천산화를 가질 자격. 그러니까 대답해라. 천산화 어디있냐"고 추궁했다. 

결국 서윤희는 강백산의 얼굴에 침을 뱉었고, 강백산은 "네가 이러면 나도 어쩔 수 없다"며 또 다른 음모를 예고했다. 

세탁소에 가기 위해 집에서 나온 은서연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고 윤산들을 떠올렸다. 

그러나 윤산들은 들키지 않도록 몸을 급히 숨겼고, 그를 찾으러 온 강바다에게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후유증이 의심된다는 간호사의 말에도 불구, 강바다는 윤산들을 병원이 아닌 집으로 옮겼다. 

강바다는 누워있는 윤산들을 향해 "왜 그 몸으로 병원을 나왔냐. 정말 죽고 싶은 거냐. 목숨 걸고 만날 만큼 은서연이 사무치냐. 아버지가 알게 되면 은서연을 가만히 내버려 둘 것 같냐. 은서연까지 죽는 건 시간문제다. 오빠 눈앞에서 은서연이 죽어가는 꼴을 보게 될 거다"라고 경고해 파란을 예고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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