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LG유플러스 고객정보 유출사건 수사 착수

이지영 2023. 1. 11. 20: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LG유플러스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18만명가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알렸다.

유출된 정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성명·생년월일·전화번호 등이 포함됐다.

다만 요금 납부와 관련한 금융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 이튿날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을 통해 경찰청 사이버수사국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사건을 접수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