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vs 아메리카노… 이 더 '누렇게' 만드는 음료는?

이해나 기자 2023. 1. 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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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 치아는 안 좋은 인상을 만든다.

열심히 이를 닦아도 누런 치아가 그대로인 경우도 많다.

레드 와인이나, 초콜릿, 녹차, 카레 등과 같이 진한 색소를 함유한 식품을 자주 먹으면 치아가 변색되기 쉽다.

커피에도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성분인 타닌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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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착색 예방을 위해서는 커피를 아예 안 마시는 게 좋지만, 도저히 끊을 수 없다면 아메리카노보다 라떼를 마시는 게 낫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누런 치아는 안 좋은 인상을 만든다. 열심히 이를 닦아도 누런 치아가 그대로인 경우도 많다. 치아 착색을 일으키는 요인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음식이 대표적이다. 레드 와인이나, 초콜릿, 녹차, 카레 등과 같이 진한 색소를 함유한 식품을 자주 먹으면 치아가 변색되기 쉽다. 커피에도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성분인 타닌이 들어있다. 특히 커피를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있다면 치아가 누렇게 변하기 쉽다. 담배 속 니코틴이 치아의 미세한 구멍을 파고들고 표면에 달라붙어 치아를 변색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얀 치아를 유지하고 싶다면 평소 색소가 진한 식품, 흡연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하지만 커피를 도저히 못 끊는 사람들이 있다. 이때는 아메리카노를 택하기 보다는 우유가 섞인 라떼를 마시자. 우유에 포함된 카제인 성분이 치아 변색을 예방하고 변색 정도를 줄여주기도 한다. 이 밖에 색이 진한 음료를 마신 후에는 물이나 구강청결제로 입을 헹구거나 양치를 해 색소를 빼내는 게 좋다.

이미 이가 누렇게 변했다면 치아 미백을 시도해볼 수 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 미백과 치과에서 하는 전문가 미백으로 나뉜다. 자가 미백은 미백 약제를 미백틀에 도포한 뒤 치아를 하얗게 하는 방법이다. 주로 자는 시간을 이용해 6~8시간 착용해야 한다. ​전문가 미백은 치과에서 시술하는 방법이다. 약제의 농도와 도포 시간을 조절하고 특수광선으로 약제를 활성화시킨다. 빠른 시간에 미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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