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희망안전재단, 아기 생명 보호 베이비박스에 유산균·유아용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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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운영자 이종락 목사)은 대한민국희망안전재단(이사장 나상민)이 유산균과 유아용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상민 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부모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유기 위험에 처해져 있는 아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생명보호장치 베이비박스가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아기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후원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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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운영자 이종락 목사)은 대한민국희망안전재단(이사장 나상민)이 유산균과 유아용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이오스타 화장품과 ㈜와이지앤이 후원했다.
유산균 8박스, 베개와 이불이 담긴 유아용품 10박스 등 승합차 2대 분량이다.
나상민 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부모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유기 위험에 처해져 있는 아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생명보호장치 베이비박스가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아기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후원을 결심했다.
베이비박스 운영자 이종락 목사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애쓰는 대한민국희망안전재단 나상민 이사장과 임직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답했다.
이 목사는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 난곡로 교회 담벼락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하했다.
그동안 위기 영아의 생명 2100여명을 보호했다.
베이비박스를 찾은 미혼모 96%를 만나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상담해 25%의 엄마가 아기를 키우고 있다.
미혼 한부모 400여 가정에 매월 3년간 양육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생계비와 법률 및 의료지원 등 행정절차와 대기시간 없이 원스톱으로 자립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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