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같은 겨울”…경북 울진 1월 최고기온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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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북 울진의 낮 최고기온이 1월 최고기온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대구·경북의 주요 지점 최고기온은 울진 16.0도, 구룡포(포항) 15.7도, 경주 14.5도, 달성(대구) 13.9도, 포항 13.9도, 대덕(김천) 13.7도, 대구 12.8도 등이다.
내일(12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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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대구·경북의 주요 지점 최고기온은 울진 16.0도, 구룡포(포항) 15.7도, 경주 14.5도, 달성(대구) 13.9도, 포항 13.9도, 대덕(김천) 13.7도, 대구 12.8도 등이다.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어제(10일)보다 2~5도 가량 올라 15도 내외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모레(13일)까지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포근하겠다”며 “모레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말했다.
내일(12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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