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박소담, 설경구·박해수에 욕설 대사...이하늬 “너무했다 싶지?”
김혜선 2023. 1. 11. 17:24
배우 박소담이 영화 ‘유령’에서 설경구·박해수에 욕설이 담긴 대사를 소화해낸 비하인드를 밝혔다.
‘유령’에서 카이토 역을 맡은 박해수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유령’ 언론 시사회에서 선배인 설경구·박해수에 욕설을 하는 장면을 촬영하며 “오해를 할법한 대사가 많아 속으로 연습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박소담은 “촬영 할 때는 최선을 다해서 힘차게 (욕을 했다)”며 “대사를 내뱉을 수 있도록 모든 선배님들이 에너지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박소담은 “그래서 저도 그 눈을 바라보면서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선배님들이 잘 받아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하늬는 “영화 보니까 너무했다 싶지?”라며 농담을 건넸다. 설경구 역시 “저는 그러거나 말거나 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영화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ᄄᆞᆫ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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