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찰시험 개편 대비 경찰학과 지원 수험생,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눈길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이하 서현전)의 경찰행정전공(경찰행정·행정전문학사)에서 개편되는 경찰공무원 시험 맞춤 대비 커리큘럼과 현장 중심형 경찰공무원으로 성장시키는 수업 과정을 진행하며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경찰합격전문학교로 불리며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서현전에서는 경찰시험 개편반·경찰 단기 합격반·경찰행정 특채반을 각각 별도로 개설해 학생의 공부 스타일, 계획 등을 면밀히 체크해 맞춤반을 추천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수사, 경찰관 역량 강화와 현장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실무 중심 수업으로 경찰공무원 교육기관인 국립중앙경찰학교의 현장실습과 출강 교수진의 수업이 진행된다. 교내에 체력단련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체력만점 대비반을 운영하며 별도의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체력단련실에서 체력 전담 전문 교수진의 지도하에 태권도, 합기도, 용무도, 특공무술 등의 무도수업과 무도 10회 특강을 통한 무도 단증 취득을 통해 체력 향상은 물론 경찰 가산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경찰 고시반 면접을 진행한다. 고시반에 입실하기 위해서는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경찰 고시반(경찰단기 합격반·경찰행정 특채반·2022년 경찰개편반)에서는 공채와 특채 각 전형에 맞는 필기 과목을 대비한다. 고시반에 합격한 학생들은 개인 열람실, 최신식 동영상 강의를 제공받고 우수한 면학 분위기속에서 경찰 채용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당산캠퍼스에서 올해 새롭게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로 명칭을 변경했다. 전공별로 2·4년제 학위 과정이 운영되며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진학할 수 있다.

현재 2023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 2022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