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오마카세’ 먹는 삶, 제법 행복하네!
2023. 1. 11. 16:22
‘참치’는 ‘참치’마요~ 예약 필수 ‘참치 오마카세’ 맛집 3
「 우미마토 」
은근 맛집 많기로 소문난 마곡역 근처에 자리한 ‘우미마토’. “오마카세=가게에서 먹는 거”라는 편견을 깨부수는 맛집이다. 매장에서 셰프가 정성껏 만든 초밥을 한 점 한 점 느긋하게 즐길 수도 있지만 포장해서 집에서 오마카세 벤또를 맛볼 수 있기 때문! 근데 이 비주얼 말이 되나요? 이정도면 작품이다 작품이야. 거기에 미친 라인업의 오마카세 코스까지! 한치초회와 5종 사시미 그리고 스시와 카이센동 마지막으로 모찌리도후까지 7가지 코스로 구성된 우미마토의 오마카세. 거기에 1인 35,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까지 완벽 그 자체.
「 참치 공간 」
참치 좋아하는 서울 사람이라면 다 알만한 맛집, 선릉역 ‘참치공간’이다. 가게 이름부터 참치에 진심인 편. 거기에 무려 힐튼 호텔 출신 셰프가 직접 만드는 오마카세라니 이미 설명 끝. 가성비 따지는 거 참 싫어하지만 가성비를 이야기할 수 밖에 없다,,,친절한 서비스와 삼키는 게 아쉬울 정도로 맛있는 참치에 행복이 목 끝까지 차오르는데 런치 1인 5만원, 디너 1인 9만 5천원이라니. 솔직히 가난한(?) 지갑이지만 지금 가격의 두 배를 주고서라도 먹을 만 하겠다 싶었다. 참치 한 점이 주는 이 행복, ‘참치 마오~’
「 홍정기 참치 」
그런 거 있잖아요. 괜히 장인 이름이 촌스러우면 더 맛집스럽게 느껴지는 그런 거 말이에요. 연남동 핫한 공간에 위치하긴 했지만 ‘홍정기 참치’가 그렇다. 일식 경력 28년 셰프가 오직 스페인산 참다랑어만 사용해 준비한 정성스러운 참치 오마카세! 연남동 아니 홍대 최고의 참치 맛집이라는 평들이 자자할 만큼 검증은 이미 끝났다. 이런 참치는 처음이야. 담백하고 고소하고 눈물 찔끔 날 것 같은 감동스러운 맛의 참치와 메인 만큼 훌륭한 요리들까지,,,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과 찾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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