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러 전력강화위원장 "A대표팀 감독, 국내·외 인물 모두 살피겠다"
김영서 2023. 1. 11. 14:28
“벤투 감독 후임, 국내·외 인물 모두 열렸다.”
마이클 뮐러(58) 대한축구협회(KFA) 신임 전력강화위원장의 이야기다. 그는 11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소감 겸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은 “대략적인 선임 기준을 만들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감독을 선발할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내·외 인물을 막론하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게 뮐러 위원장의 생각이다. 뮐러 위원장은 “지금까지 특별한 국적에 대한 기준은 없는 상황이다. 조금 더 명확한 기준을 갖고 있다. 그 기준에 따라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 관련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 (후보자와의) 협상에 따라 달라질 거다. 개인적으로는 장기간으로 계약하는 게 낫다고 본다”고 전했다.
최근 축구계에서는 외국 감독이 선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기류다. 이에 대해 뮐러 위원장은 “물론 나는 독일인이다. 국제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모든 방향을 모두 열어놓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 저희는 선임 과정에 대한 프로세스 설명하고 있다. 앞으로 단계적으로 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가능한 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문로=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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