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더 파벨먼스', 골든글로브 작품상·감독상…'헤결' 수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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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의 골든글로브 비영어 작품상 수상이 불발된 가운데,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더 파벨먼스'는 영화(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더 파벨먼스'가 영화 부문 드라마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비영어 작품상 부문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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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의 골든글로브 비영어 작품상 수상이 불발된 가운데,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더 파벨먼스'는 영화(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다.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더 파벨먼스'가 영화 부문 드라마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작품상 부문에서 '아바타: 물의 길', '타르', '탑건: 매버릭' 등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했었다.
'더 파벨먼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유년 시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 미셸 윌리엄스, 폴 다노 등이 주연을 맡았다.
마틴 맥도나 감독의 '이니셔린의 밴쉬'는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각본상 그리고 출연 배우 콜린 파렐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은 '타르'의 케이트 블란쳇에게 돌아갔으며,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은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양자경이 수상했다.
여우조연상은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의 앤절라 배싯, 남우조연상은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조너선 케 콴에게 돌아갔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비영어 작품상 부문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하지는 못했다. 지난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같은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가 TV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데 이어 '헤어질 결심'이 3회째 수상을 노렸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하지만 도전은 계속될 예정이다. 박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오는 15일 열리는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도전한다. 오는 3월 12일 열리는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예비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종 후보는 오는 2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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