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장에 정병국 전 문체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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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0일 임시회의에서 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제8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활동과 문체부 장관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모금 중단 후 안정적인 자체 수입원이 없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확대 조성하겠다"며 "기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활용해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국민이 문화를 고루 향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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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0일 임시회의에서 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제8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위원장 임기는 2026년 1월까지 3년이다.
정병국 신임 위원장은 5선(16~20대) 국회의원으로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청년 정치인 육성과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정치학교 교장으로 활동했다.
정 위원장은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활동과 문체부 장관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모금 중단 후 안정적인 자체 수입원이 없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확대 조성하겠다"며 "기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활용해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국민이 문화를 고루 향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16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 본관에서 진행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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