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골든글로브 비영어영화상 수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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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골든글로브 수상에 실패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비영어영화상 부문에서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지난 2020년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비영어영화상을 수상한 '기생충'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을 노렸지만,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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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골든글로브 수상에 실패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비영어영화상 부문에서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당초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졌던 인도의 'RRR'이나 독일의 '서부 전선 이상 없다'를 비롯, 다크호스로 평가받던 '헤어질 결심'을 모두 제치면서 이변을 일궈냈다.
지난 2020년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비영어영화상을 수상한 '기생충'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을 노렸지만,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국제영화상 1차 후보에 지명됐다.
사진= CJ ENM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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