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 전년 대비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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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건수가 4810건으로 전년 대비 31.9%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권리행사금액은 2조896어원으로 전년 대비 30.6% 줄었다.
종류별 권리행사 건수를 보면 CB가 2627건으로 전년 대비 42.1% 감소했다.
권리행사 금액으로 보면 CB는 2조125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4% 감소했고, EB와 BW는 1502억원, 6212억원으로 각각 42.7%, 13.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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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건수가 4810건으로 전년 대비 31.9%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권리행사금액은 2조896어원으로 전년 대비 30.6% 줄었다.
주식관련사채는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발행 시 정해진 일정한 조건 등으로 발행사 또는 다른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 혹은 교환 가능한 채권을 말한다.
종류별 권리행사 건수를 보면 CB가 2627건으로 전년 대비 42.1% 감소했다. EB는 124건으로 전년 대비 55.4% 감소했고 BW는 2059건으로 8.5% 줄었다.
권리행사 금액으로 보면 CB는 2조125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4% 감소했고, EB와 BW는 1502억원, 6212억원으로 각각 42.7%, 13.8% 줄었다.
주식관련사채 행사금액 상위 3개 종목은 두산중공업 1회 WR(3840억원), 대한항공 92회 CB(3000억원), 두산에너빌리티 2회 WR(60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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