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매국노 될 위기, 소속팀 다급한 해명 "월드컵 홍보 계약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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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월드컵 유치를 맡고 거액의 대가를 받는다는 보도가 논란을 낳자, 소속팀 알나스르가 재빨리 진화에 나섰다.
여기에 현역 시절부터 은퇴 후까지 이어지는 사우디의 월드컵 유치 홍보대사 계약도 포함돼있다는 보도가 파다했다.
영국 'BBC' 등 외신은 '호날두 계약에는 어떠한 월드컵 유치 관련 내용도 없다. 호날두는 주로 알나스르에 집중하고 있으며, 구단의 성취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노력 중'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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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월드컵 유치를 맡고 거액의 대가를 받는다는 보도가 논란을 낳자, 소속팀 알나스르가 재빨리 진화에 나섰다.
호날두는 최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고 사우디의 알나스르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 경력을 일단락 지었다. 호날두가 수령하는 연봉은 무려 2억 유로(약 2,677억 원)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현역 시절부터 은퇴 후까지 이어지는 사우디의 월드컵 유치 홍보대사 계약도 포함돼있다는 보도가 파다했다. 사우디는 2030년 월드컵 유치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이집트와 공동 개최하는 방안도 제시된다.
문제는 포르투갈 역시 같은 대회 유치를 노린다는 점이다. 포르투갈은 스페인과 함께 이베리아 반도 양국의 공동 유치를 추진 중이다. 여기에 바다 건너 모로코가 포함되는 3국 유치안도 제시된 바 있고, 최근에는 우크라이나까지 껴서 3국 공동 유치도 대안으로 떠올랐다. 어떤 나라와 연합하든 포르투갈이 월드컵을 열고 싶은 의지는 확실하다. 호날두가 사우디의 유치 대사로 일한다면 모국 축구계와 경쟁하는 셈이다.
논란이 일자, 알나스르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영국 'BBC' 등 외신은 '호날두 계약에는 어떠한 월드컵 유치 관련 내용도 없다. 호날두는 주로 알나스르에 집중하고 있으며, 구단의 성취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노력 중'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전했다. 선수 호날두에 집중해 달라는 내용으로 볼 수 있다.
호날두는 중동으로 가자마자 운명의 장난처럼 리오넬 메시와 경기를 갖는다. 19일 알나스르, 알샤밥 연합팀이 메시 소속팀인 파리생제르맹(PSG)과 친선경기를 갖기 때문이다. 공식 데뷔전은 22일 열리는 날나스르와 에티파크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알나스르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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