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 고객 정보 유출"…LG유플러스 주가 '약세'

박해린 2023. 1. 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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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명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는 소식에 LG유플러스의 주가가 약세다.

LG유플러스는 10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일부 고객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소중한 정보가 부적절하게 이용될 수 있으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 포함됐으며 납부와 관련한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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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

18만명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는 소식에 LG유플러스의 주가가 약세다.

1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0.92%) 내린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0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일부 고객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소중한 정보가 부적절하게 이용될 수 있으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 포함됐으며 납부와 관련한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것은 지난 2일로 LG유플러스는 이튿날 경찰 사이버수사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수사를 의뢰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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