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코스맥스, 중국 리오프닝 최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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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1일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 리오프닝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54% 상향 조정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 주가는 지난해 말 중국 소비관련주 내에서도 돋보이는 상승세를 자랑했는데 이는 그만큼 코스맥스가 가장 확실한 중국 리오프닝 수혜주이기 때문"이라며 "중국법인 생산 및 물류 정상화 효과 기대감과 중국 고객사의 보복 발주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점, 2017년부터 중단됐던 중국인 단체관광까지 재개되면 한국 중소형 브랜드사들로부터의 발주 증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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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삼성증권은 11일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 리오프닝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54% 상향 조정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 주가는 지난해 말 중국 소비관련주 내에서도 돋보이는 상승세를 자랑했는데 이는 그만큼 코스맥스가 가장 확실한 중국 리오프닝 수혜주이기 때문”이라며 “중국법인 생산 및 물류 정상화 효과 기대감과 중국 고객사의 보복 발주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점, 2017년부터 중단됐던 중국인 단체관광까지 재개되면 한국 중소형 브랜드사들로부터의 발주 증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박은경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54% 상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2023년 중엔 중국도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올해 실적 전망에 중국 리오프닝 영향을 기 반영해 놓은 상황으로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미만으로 과도하게 하락했던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될 필요 있다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목표배수를 기존 10배에서 15배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글로벌 화장품업종 평균 PER 31배의 50%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제조업체로서 브랜드업체 대비 구조적으로 수익성 변동성 높은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 화장품업종 평균 대비 할인 거래되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하지만 미국사업 대규모 손실 지속으로 추가 할인 거래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 미국법인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엿보일 경우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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