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김민재 데려왔다' 자랑하던 준톨리 단장, 유벤투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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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노 준톨리 나폴리 단장이 유벤투스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만약 유벤투스로 떠난다면 나폴리 시민들에게는 유다 취급을 받을 것이 확실하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는 유벤투스가 신임 단장으로 준톨리를 노린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준톨리 단장이 유벤투스로 떠날 경우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 감독 마우리치오 사리에 이어 나폴리 시민들에겐 배신자가 될 거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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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크리스티아노 준톨리 나폴리 단장이 유벤투스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만약 유벤투스로 떠난다면 나폴리 시민들에게는 유다 취급을 받을 것이 확실하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는 유벤투스가 신임 단장으로 준톨리를 노린다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불거진 이면계약과 장부조작 논란으로 인해 경영진이 대거 사퇴했고, 이를 계기로 새 수뇌부를 구성하는 중이다. 타 구단 단장 중 누굴 영입할지 다양한 추측 보도가 이어져 왔다.
준톨리 단장은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가장 각광 받는 인물이다. 이번 시즌 나폴리는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연달아 대성공을 거두면서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의 김민재, 조지아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대표적이다. 준톨리 단장은 김민재 영입이 자신의 공이라고 여러 인터뷰에서 은근히 강조해 왔다. 이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최고 명문팀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에 이르렀다.
이 매체는 준톨리 단장이 유벤투스로 떠날 경우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 감독 마우리치오 사리에 이어 나폴리 시민들에겐 배신자가 될 거라고 봤다. 나폴리는 유벤투스 구단에 대한 적개심이 있을 뿐 아니라 북부 도시들과 지역 감정도 있다. 이과인은 지난 2016년 나폴리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유다를 넘어 악마로 묘사되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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