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 내 찐팬…듀엣곡? 부부라서 억지로 하고 싶진 않아" [엑's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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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은 남편 하하가 자신의 찐팬임을 자신했다.
특히 별은 남편 하하가 가수인 자신을 정말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또한 별은 "발라드 가수인 저는 수많은 관중을 일으켜세울 힘이 없다"며 "남편 공연에 아이들과 간 적이 있는데 그가 등장하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들썩들썩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가수 하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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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별은 남편 하하가 자신의 찐팬임을 자신했다.
별은 이번 정규 앨범에 지난 2021년에 발매된 하하의 EP '공백' 수록곡인 '알 순 없지만'을 새롭게 편곡해서 수록한다.
별은 최근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작업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미안할 정도로 남편이 크게 애착을 가졌던 곡이다. 남편의 앨범의 타이틀곡이 되지 않았는데 제가 꼭 불러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별은 당시 하하의 반응을 언급하며 "모든걸 줘도 이 곡은 안 준다고 했었는데 제가 부른 노래를 듣고 좋아서 샘을 내 욕을 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특히 별은 남편 하하가 가수인 자신을 정말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편은 나의 팬이라는걸 최근데 더 깨달았다. 술을 얼큰하게 먹고 들어와서 욕실에서 제가 출연한 '킬링 보이스'를 듣고 있었다"며 "방에서 혼자서 제가 노래 불렀던 영상들을 찾아보기도 한다"고 해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별은 "발라드 가수인 저는 수많은 관중을 일으켜세울 힘이 없다"며 "남편 공연에 아이들과 간 적이 있는데 그가 등장하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들썩들썩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가수 하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가수 부부인만큼 두 사람이 함께 선 무대를 보고 싶은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별은 "서로 음악적인 방향이 다른 것 같다. 주변에서도 러브송 같은 거 듀엣으로 불러보라고 권유하기도 하고 실제로 곡이 들어오기도 한다"며 "하지만 그런 감정이 서로 수줍기도 하고 의도를 가지고 해볼까 하는 생각은 없다. 억지도 같이 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보단 자연스러운 기회가 있다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사진=콴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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