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발라드 가수지만…사실 힙합·뉴진스 노래 좋아해" [엑's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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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이 다양한 음악으로의 도전을 예고했다.
별은 "저를 기다려준 분들은 '오후'의 감성을 저라고 생각해줄 거 같아서 그분들을 배반할 수 없었다면 '유어'는 강력한 매니아층이 있었다"며 "특히 MZ세대 분들의 픽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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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별이 다양한 음악으로의 도전을 예고했다.
별은 최근 진행된 엑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정규 앨범을 만들 때 타이틀곡이 아닌 다른 곡들이 '깔리는 곡'이 되는건 싫었다며 "그래서 곡을 수집할 때 정말 많은 곡을 만났고 심혈을 기울여 하나하나 타이틀 같은 노래들로 담았다"고 자신했다.
그렇기 때문에 서브 타이틀곡인 '유어(You're)'는 이별 노래에 강한 발라드 가수 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별은 "저를 기다려준 분들은 '오후'의 감성을 저라고 생각해줄 거 같아서 그분들을 배반할 수 없었다면 '유어'는 강력한 매니아층이 있었다"며 "특히 MZ세대 분들의 픽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별은 "발라드 가수지만 평소에 발라드를 듣지 않는다"고 단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저는 원래 리듬이나 그루브가 있는 힙합을 좋아한다. 뉴진스의 음악도 좋아한다. 회사에 농담으로 부캐로 이름을 바꿔서 사운드 클라우드 같은 곳에 노래만 발표하면 안되냐고 하기도 했다"며 웃었다.
주변의 가까운 지인들 역시도 발매 전 앨범을 들어본 뒤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별은 "다들 노래를 계속 들려달라고 하더라. 명반이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주변에서 다들 발매날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가수 별의 시간은 오랜만에 돌아왔지만, 별은 엄마로서의 시간 역시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그는 "오늘도 인터뷰 전에 학원 선생님에 아이 도시락을 뭘 보낼지 연락드리고 왔다"며 미소지었다.
별은 "다들 브라운관 속 엄마인 연예인들을 보며 저 사람들은 고생안하겠지 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 밤새 녹음하고 집에 가서 등교 할 아이들 옷과 책가방을 챙기고 아침에 아이들을 준비시키고 하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최근에는 그러다 녹음할 때 쓰러져서 남편에게 크게 혼나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별은 "그렇게 안하면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가수는 잠시 그만뒀다가 다시 시작하고 있지만 엄마는 그만둘 수가 없지않냐. 두개를 다 하려니 조금 덜 자고 시간을 쪼개 운동하고 노력해서 더 열심히 사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사진=콴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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