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을 멈출 순 없지' 컨디션 우려 김민재, 유벤투스전 출장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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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뛸 수 있는 상태인지 온갖 이탈리아 매체들이 궁금해 한다.
김민재의 컨디션이 중요한 이유는 14일 나폴리의 홈 구장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유벤투스와 빅 매치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나폴리 의료진이 김민재의 컨디션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 내용에 이어 '스팔레티 감독을 비롯한 나폴리 측은 한숨을 놓을 수 있을 것이다. 다 떠나서 괴물을 멈추는 건 언제나 어려운 일'이라며 김민재의 별명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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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가 뛸 수 있는 상태인지 온갖 이탈리아 매체들이 궁금해 한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의 빅 매치 출장을 낙관했다.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는 지난 9일(한국시간) 삼프도리아 원정 경기를 소화하던 도중 전반전을 마치고 교체됐다. 경기를 잘 치르다 교체됐기 때문에 전술적 문제로 보긴 힘들었는데, 경기 후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몇 달 결장하는 것보단 낫다"며 부상의 조짐이 보여 예방 차원에서 뺐다고 말했다. 김민재가 조짐을 느낀 부위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했던 것과 비슷한 부위로 보인다.
김민재의 컨디션이 중요한 이유는 14일 나폴리의 홈 구장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유벤투스와 빅 매치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1위 나폴리는 승점 44점, 지난 17라운드에 2위로 올라온 유벤투스는 승점 37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유벤투스가 승리한다면 승점차는 단 4점으로 줄어든다.
유벤투스는 시즌 초 부진을 딛고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8경기 무실점 연승 행진을 달렸다. 아름다운 경기는 하지 못하더라도 어떻게든 승리를 따내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본능이 살아났다. 월드컵 이후 재개된 일정에서 그리 어렵지 않은 상대 크레모네세, 우디네세를 상대로 1-0 연승을 거뒀다.
'코리에레'는 김민재가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라고 전했다. 경기까지 2일 동안 컨디션을 면밀하게 관찰할 것이다. 나폴리 의료진이 김민재의 컨디션을 잘 관리하고 있다는 내용에 이어 '스팔레티 감독을 비롯한 나폴리 측은 한숨을 놓을 수 있을 것이다. 다 떠나서 괴물을 멈추는 건 언제나 어려운 일'이라며 김민재의 별명을 인용했다.
이 보도의 출처는 나폴리 구단으로 보이며, 구단 입장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 대목들이 있어 온전한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김민재의 출장 여부에 대한 연막, 나폴리가 선수를 잘 관리한다는 메시지가 숨어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 김민재의 상태가 나쁘지 않다는 내용은 사실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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