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미국서 영양실조로 병원 行, 영안실로 옮겨져” 충격 고백
박로사 2023. 1. 11. 07:13
배우 안소영이 미국 영안실에서 발견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안문숙이 박원숙, 안소영, 가수 혜은이를 위해 수제비와 항아리 훈제 삼겹살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문숙이 준비한 식사를 하던 중 안소영은 “옛날 기억이 난다. 영화 ‘탄야’ 찍으러 미국에 간 적이 있다”고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안소영은 “미국은 바퀴벌레가 엄청 커서 한 달 동안 거의 밥을 못 먹고 자두를 먹으며 생활했다. 그래서 영양실조로 쓰러졌고 결국 밤에 병원에 실려 갔다. 미국 친구 집에 있다가 병원에 실려 간 건데 친구는 저를 병원에 데려다준 후 스태프들을 부르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당시만 해도 인종차별이 심했다. 내게 보호자가 없으니 친구가 간 사이에 나를 다른 병원으로 옮겨버렸다. 그래서 친구가 스태프들과 병원에 왔을 때는 내가 어느 병원으로 갔는지 알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 날 아침 겨우 위치를 파악했는데 영안실 시신 보관 전에 침대 위에 시트를 덮은 채 눕혀놓는 곳이 있지 않나. 거기에 내가 있었다더라”며 “며칠 동안 기억이 없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다. 너무 고마운 친구인데 그 친구는 죽었다. 내 인생이 파란만장했던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안문숙이 박원숙, 안소영, 가수 혜은이를 위해 수제비와 항아리 훈제 삼겹살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문숙이 준비한 식사를 하던 중 안소영은 “옛날 기억이 난다. 영화 ‘탄야’ 찍으러 미국에 간 적이 있다”고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안소영은 “미국은 바퀴벌레가 엄청 커서 한 달 동안 거의 밥을 못 먹고 자두를 먹으며 생활했다. 그래서 영양실조로 쓰러졌고 결국 밤에 병원에 실려 갔다. 미국 친구 집에 있다가 병원에 실려 간 건데 친구는 저를 병원에 데려다준 후 스태프들을 부르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당시만 해도 인종차별이 심했다. 내게 보호자가 없으니 친구가 간 사이에 나를 다른 병원으로 옮겨버렸다. 그래서 친구가 스태프들과 병원에 왔을 때는 내가 어느 병원으로 갔는지 알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 날 아침 겨우 위치를 파악했는데 영안실 시신 보관 전에 침대 위에 시트를 덮은 채 눕혀놓는 곳이 있지 않나. 거기에 내가 있었다더라”며 “며칠 동안 기억이 없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다. 너무 고마운 친구인데 그 친구는 죽었다. 내 인생이 파란만장했던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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