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에 접근, 가정 파탄”…불륜 의혹 입 연 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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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UN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정원(41)이 자신을 두고 불거진 불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전날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이 자신의 아내에게 접근해 가정이 파탄 났다는 40대 가장의 주장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최정원은 제보자의 아내에 대해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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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UN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정원(41)이 자신을 두고 불거진 불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최정원은 10일 인스타그램에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직접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앞서 유튜브를 통해 제기된 불륜 의혹을 두고 “어제(9일)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라며 반박했다.
전날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이 자신의 아내에게 접근해 가정이 파탄 났다는 40대 가장의 주장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유명 연예인이 아내에게 ‘보고 싶다’ ‘술 마시자’ ‘자주 보자’ ‘같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도 매일 하고 술도 먹여서 자기 집에도 자주 데리고 갔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이어 “나중에 아내에게 물어보니까 결혼 전 사귀었던 사이였다더라”며 “A씨는 아내가 유부녀임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계속 주기적으로 만났고, 이것 때문에 가정이 다 파탄 났다. 아내는 아들을 데리고 친정에 갔다. 아들 못 본 지가 몇 달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영상에서 거론된 A씨가 최정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커졌다.
최정원은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최정원은 제보자의 아내에 대해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 2~3번 식사를 했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의 일상적인 안부 대화였다”며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항변했다.
이어 “제보자는 수차례 내게 폭언, 협박 등을 했으며 책임을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라며 “그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황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최정원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그는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내가 입은 피해들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했다.
최정원은 2000년 김정훈과 함께 UN 멤버로 데뷔해 ‘선물’ ‘파도’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빛나라 은수’ ‘설렘주의보’ 등 작품에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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